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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개막한 클럽 월드컵은 단 1경기 만을 남겨놓고 있다. 이강인의 파리생제르맹(PSG·프랑스)과 첼시(잉글랜드)와 14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뉴저지주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대망의 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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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축구의 일상적 업무와 무관한 사람들이 클럽 월드컵 같은 아이디어를 내놓고 있다"면서 "지난해엔 코파 아메리카와 유로가 있었고, 올해는 클럽 월드컵, 내년엔 월드컵이 열린다. 선수들에게는 신체적, 정신적으로 제대로 회복할 시간이 없다. 클럽 월드컵에 참가하는 구단엔 엄청난 상금이 들어오긴 하지만, 모든 클럽이 이 수혜를 입는 건 아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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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클럽 월드컵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여기 출전한 모든 클럽에 문의해 보면 100%가 다시 참가하고 싶다고 답할 거다. 클럽들이 클럽 월드컵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보여주는 가장 좋은 답변이다"며 "또 결정적인 질문은 팬들이 좋아할 것인가, 아니면 싫어할 것인가다. 우리는 관중 수가 예상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실제로는 훨씬 많았다. 답은 바로 거기에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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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거 감독은 좋은 교훈을 얻었다고 했다. 그는 "몇몇 경기에서 더위가 문제가 되었지만, 우리는 휴식 시간을 주고, 그 시간 경기장에 물을 뿌려 이를 극복하려고 노력했다. 전반적으로 우리는 그 부분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고 생각한다"며 "내년에는 경기장에 지붕이 있는 구장이 더 많아지고, TV 시청 시간도 더 민감해질 거다. 동시에 날씨도 누구에게나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