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전날 덕양구 창릉천 세솔다리 인근에서 '창릉천 발물놀이터'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발물놀이터는 창릉천 친수시설 조성사업의 하나로 사업비 15억 원을 들여 조성됐다.
창릉천 발물놀이터의 최대 담수는 65t이며 최대 수심은 30cm이다.
또 광촉매 살균기를 거치는 순환시스템으로 수질이 관리돼,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시는 제방 스탠드, 화장실, 전망 공간, 억새 숲을 조성하고 자전거길과 산책로를 보수해 창릉천을 시민들이 걷고, 뛰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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