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수빈이 청룡랭킹 1위에 도전한다.
청룡랭킹 여자 배우부문 7월 투표가 진행중인 15일 11시 현재 2위는 46.42%의 득표율을 기록중인 정수빈이다. 51%의 득표율을 기록중인 선두 김혜윤과 격차는 약 1천여표 차이다. 남은 투표 기간을 감안하면 누가 1위를 차지 할 지 예상할 수 없지만 현재 분위기는 두 배우의 경쟁이 될 가능성이 높다.
배우 정수빈은 올해 STUDIO X+U '선의의 경쟁'과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에서 눈에 띄는 연기력을 보여주며 '라이징 스타'로 발돋음 했다. 특히 드라마 '선의의 경쟁'으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그가 맡은 우슬기는 지방 보육원 출신으로, 우연히 채화여고에 전학해 학교 실세이자 상위 0.1% 천재 여고생 유제이(이혜리)와 아슬아슬한 관계를 그려내는 인물을 연기했다. 또한 정수빈은 '선의의 경쟁'의 우슬기 역할로 오는 7월18일 진행되는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신인여우상 후보에 오르며 수상을 기대하고 있다.
청룡랭킹 타이틀에 도전하는 정수빈이 과연 김혜윤의 막강한 팬덤을 제치고 역전에 성공 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두 배우의 뜨거운 승부가 예상되는 7월 청룡랭킹 투표는 7월 24일 자정까지 진행된다.
한편 '청룡랭킹'은 청룡영화상과 청룡시리즈어워즈의 주최사인 스포츠조선과 셀럽챔프가 함께 진행하며, 매달 수상자 선정과 더불어 반기별 수상자를 통해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화제의 스타들을 선정한다. 6개월에 한 번씩 뽑히는 반기별 수상자(남자 배우,여자 배우, 남자 가수, 여자 가수)에게는 트로피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