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교육청은 지난달부터 유아를 대상으로 하루 4시간 이상 수업하는 영어학원 13곳의 운영실태를 전수 조사한 결과 규정 위반 8건을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위반 유형은 학원 명칭 표시 위반 3건, 광고 시 명칭·등록번호·교습과목 등 미게시 2건, 교습비 등 변경 미등록·미반환 2건, 시설 변경 미등록 및 위치 무단 변경 1건 등이다.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는 레벨테스트를 시행하는 학원은 없었다.
충남교육청은 하반기에는 대입 대비 편·불법 운영, 고액 입시컨설팅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양미자 행정과장은 "건전한 학원 운영과 사교육비 경감이 정착되도록 학원 지도·점검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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