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화성 국제테마파크 관광단지 조성계획이 다음 달 중 경기 화성시에 제출돼 승인 절차에 들어간다.
경기도는 24일 화성 국제테마파크 추진상황 보고회의를 열고 사업시행자인 ㈜신세계화성이 내달 중 관광단지 조성계획 수립을 완료해 화성시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발사업의 실시계획 승인 단계 격인 관광단지 조성계획 승인은 기초지자체가 시행자로부터 제출받아 광역지자체에 신청하면 광역단체장이 승인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 조성계획 수립 현황 ▲ 파라마운트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주요 놀이기구(어트랙션) 콘셉트 ▲ 내부 도로 및 기반시설 계획 등 상황이 공유됐다.
화성 국제테마파크는 송산그린시티 동쪽 285만5천㎡ 부지에 총사업비 9조5천억원을 투입해 테마파크, 호텔, 쇼핑몰 등을 포함한 복합 리조트형 관광단지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 착공해 2030년 개장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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