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제주항공은 지난 24일 인천∼싱가포르 노선에 취항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노선에서는 주 7회(매일) 왕복 운항한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8시 40분(이하 현지시간)에 출발해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에 다음 날 오전 2시 15분에 도착하고, 싱가포르에서는 오전 3시 15분에 출발해 오전 11시 10분에 인천으로 돌아온다.
싱가포르는 상업과 관광 수요가 모두 높은 취항지다. 제주항공은 앞서 취항한 부산∼싱가포르 노선에서 80% 중반대의 높은 탑승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달 말까지는 인천·부산발 싱가포르 노선과 인도네시아 바탐 노선에서 프로모션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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