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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는 강원 고성 해변에서"…다양한 테마 축제·이벤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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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피서 절정기를 맞아 강원 고성지역 해수욕장에서 오징어 맨손 잡기 등 다양한 축제와 이벤트가 열린다.
25일 고성군에 따르면 수심이 얕고 물이 맑은 화진포 해수욕장에서는 8월 1∼10일 야간음악 공연과 어린이 스노클링 보물찾기, 어린이 가리비 줍기, 해변 불꽃놀이, 지역 특산품 찾기, 해변 수영복 뽐내기, 서핑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맑은 물로 유명한 송지호 해수욕장에서는 오징어 맨손 잡기 축제가 8월 2∼3일 개최된다.

이 밖에도 백도해수욕장에서는 가리비 축제가 8월 15∼16일, 아야진해변에서는 피문어 맨손 잡기 축제가 8월 13일 각각 열린다.
또한, 천학정 여름 별빛 문화축제가 8월 2∼3일, 천진해수욕장 오징어 맨손 잡기 축제 8월 8일, 고성 여름 해변 콘서트 8월 2일 등 해변별 특색있는 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고성군은 30개 해수욕장을 8월 17일까지 애견 전용 해수욕장 등 테마별 해수욕장 운영하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올여름 테마가 있는 고성 해변에서 다양한 행사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oo21@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