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무용단 '일무' 9월 대구서 공연
(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세종문화회관은 대구문화예술회관과 공연 예술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두 기관은 공연예술 활성화와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산하에 있는 시립예술단체 간 상호 교류, 공연 콘텐츠 공동 제작, 우수 레퍼토리 연계, 해외 우수작 초청 등의 협력을 하기로 했다.
그중 하나로 서울시무용단의 '일무' 공연이 오는 9월 4∼5일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린다. '일무'는 종묘제례악의 의식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세종문화회관은 앞으로도 지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확장하고 더 많은 시민이 예술의 감동과 가능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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