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CJ문화재단은 지난 25일 CJ제일제당센터에서 2025년 버클리 음대·해외 음악대학원 부문 통합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장학생 5명 중 'CJ-버클리 총장 전액 장학금' 장학생은 퍼포먼스(피아노)와 뮤직 프로덕션&엔지니어링(MP&E) 복수전공의 한지환 학생이다.
장학생은 연간 학비와 기숙사비 등 약 7만3천달러(약 1억원)를 최대 4년간 지원받는다.
또 연간 약 1만6천달러(약 2천190만원)를 지원하는 CJ-버클리 우수 장학금 장학생으로는 임준석(영화음악), 최성민(전자음악), 한지효(전자음악) 등 3명을 선정했다.
연간 약 1만달러(약 1천380만원)를 최대 3년간 지원하는 해외 음악대학원 부문에서는 어쿠스틱 베이스 전공으로 허비 핸콕 재즈 연구소에 입학 예정인 김예린 학생을 선정했다.
CJ문화재단은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돼야 한다'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지난 2011년부터 음악 전공 유학생을 지원하는 'CJ음악장학사업'을 펼쳐왔으며, 지난해까지 장학생 224명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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