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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교정기관 '보라미봉사단', 집중호우 피해복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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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법무부는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수형자와 교도관 등으로 구성된 '보라미 봉사단'을 피해 현장에 투입했다고 28일 밝혔다.
법무부는 정성호 장관의 지시에 따라 지난 24일부터 목포교도소를 시작으로 거창구치소, 춘천교도소, 천안교도소, 광주교도소 등 7개 교정기관의 100여명이 복구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봉사단은 침수 주택 토사물 제거와 가재도구 정리, 비닐하우스 복구 작업뿐 아니라 노후 배수시설 점검 등 수해 예방 작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2010년부터 운영된 보라미 봉사단은 모범 수형자와 교도관, 교정위원, 의무교도대원 등으로 구성돼 농번기 농촌 일손 돕기 등의 봉사활동을 해왔다.
hee1@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