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생명과학 기업 프로티나 주가가 코스닥 상장 첫날인 29일 공모가의 1.3배 수준에서 장을 마쳤다.
이날 프로티나는 공모가(1만4천원) 대비 25.36% 오른 1만7천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공모가의 1.8배 수준인 2만5천35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오름폭을 줄였다.
프로티나는 단백질 간 상호작용(PPI) 분석 기술에 특화한 기업으로, 신약 개발부터 임상까지 전 주기에 쓰이는 단백질 분석 플랫폼(기반 서비스)을 공급한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천199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공모가는 희망 범위의 상단인 1만4천원으로 확정됐다.
뒤이어 일반 청약에서는 1천797.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4조7천187억원의 증거금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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