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이노션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빙그레와 함께 '처음 듣는 광복'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광복 당시 함성을 역사적 고증을 통해 인공지능(AI) 기술로 구현하고 이를 다양한 콘텐츠로 풀어냈다.
특히 독립운동가 후손의 증언, 역사학자의 자문, 참고문헌 등을 기반으로 역사 고증을 수행했고, 이를 바탕으로 해방 당시 울려 퍼졌던 '그 날의 함성'을 AI로 완벽히 구현했다.
구현된 소리는 TV 및 디지털 캠페인 영상, 체험형 팝업, CGV 극장 상영 등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됐다.
풀버전 다큐멘터리는 이날부터 15일까지 CGV용산아이파크몰을 비롯한 전국 15개 CGV 극장에서 상영 예정이다.
러닝타임(상영시간)은 상징적으로 '8분 15초(8.15)'에 맞춰 제작됐으며, 티켓 예매 금액 1천원 중 815원은 대한적십자사의 독립운동가 후손 돕기 캠페인 사업에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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