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8일 오전 11시께 울산시 남구 수암로 공업탑 방향 차로에 도로 파임(포트홀)이 발생했다.
남구에 따르면 포트홀은 지름 50㎝ 정도에 깊이는 2.5∼3m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포트홀이 발생한 1개 차로를 통제하고 있다.
남구는 도로 아래 우수관이 노후로 파손돼 토사가 내려앉은 것으로 보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우선 응급조치로 내려앉은 땅을 메워 놓고, 자재가 수급되는 대로 우수관 교체 공사를 할 예정"이라며 "9일 저녁까지 복구를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