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우송대는 12일 서캠퍼스 우송관 강당에서 '글로벌 철도연수 과정 7기 수료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우송대가 국토교통부 위탁을 받아 중앙아시아와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남아메리카의 국가공무원, 철도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석사과정이다.
지난해 9월 시작된 7기 과정에는 몽골, 타지키스탄, 탄자니아, 우즈베키스탄, 이집트 등 13개국 32명이 참가해 철도공학과 정책 이론 및 연구를 수행하고 한국의 철도 현장 실습, 주요 시설 견학 등을 했다.
오덕성 총장은 "글로벌 특성화 교육 경험과 철도물류 대학으로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연수생들이 자국 철도산업을 이끌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하고 있다"며 "이들이 K-철도 수출 기반 확대와 글로벌 위상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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