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매월 두 번째 월요일이 포함된 주를 '청렴주간'으로 지정하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일회성 캠페인을 넘어 청렴 실천을 생활화하기 위해서다.
감사담당관 청렴정책팀 주관으로 월별 주제에 맞춘 청렴 콘텐츠 제작,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 등 주민과 직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정기적으로 추진한다.
8월 청렴주간의 주제는 '상호존중'이다. 이를 위해 상호존중 4행시 이벤트, 자가진단 테스트 등 쉽고 재미있게 청렴을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류경기 구청장은 "청렴은 특정 시기에만 필요한 과제가 아니라 지속 가능한 행정 신뢰의 토대"라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청렴이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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