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12일 전기·전자제품 재활용사업공제조합인 이순환거버넌스(E-Cycle Governance)와 '이-웨이스트 제로'(E-Waste Zero) 자원순환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교육청은 이에 따라 도내 학교 및 교육기관에 폐 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프로그램을 안내·홍보하고, 각 기관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이순환거버넌스에 인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순환거버넌스는 회수한 폐 전기·전자제품을 안전하게 처리하고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재활용하고 그 실적을 교육청에 제공한다.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기부금 영수증 발급 등 후속 지원도 추진한다.
교육청은 각급 학교 등 교육기관에서 발생하는 폐 전기·전자제품을 체계적으로 수거하고 환경친화적인 방식으로 처리해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고 환경보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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