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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LH '정비사업 신속 추진'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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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1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지역본부와 관내 정비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쾌적한 도시·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성북구에서 LH의 주도하에 추진 중인 성북1구역, 장위9구역 등 공공재개발과 장위12구역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종암동 125-1번지 모아타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다.
협약은 ▲ 관내 사업시행 여건 조성과 사업추진 관련 행정지원 ▲ 신규 정비사업 후보지 발굴 ▲ 서민·청년 주거안정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과 주택공급 확대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승로 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정비사업을 추진 중인 성북구의 더 나은 도시·주거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서민·청년 주거 안정을 위한 추가적인 주택공급 확대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위9구역은 약 8만4천㎡ 면적에 2천230세대, 성북1구역은 약 10만9천㎡ 면적에 2천86세대, 장위12구역은 약 5만9천㎡ 면적에 1천386세대가 건립될 예정이다.

prince@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