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스마트팜 기반의 도시농업을 통해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는 '2025년 일자리 창출형 도시농업 지원사업' 교육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스마트팜 운영 기술, 수경재배, 새싹삼 재배, 유통·판촉, 창업 과정까지 아우르는 실습 중심 교육 프로그램이다. 기초 이론과 체험형 수업으로 구성돼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다.
전날부터 시작한 교육은 12월 19일까지 구로스마트팜협동조합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1기(8월 12일~11월 4일, 매주 화요일), 2기(9월 4일~11월 27일, 매주 목요일), 3기(9월 26일~12월 19일, 매주 금요일)로 운영된다.
대상은 구로구민 중 스마트팜 창업을 준비하는 장년,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청년 구직자, 일자리가 필요한 취약계층이다. 9월 25일까지 기수당 8명씩 총 24명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없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장인홍 구청장은 "앞으로도 스마트팜 도시농업을 통해 구민들이 새로운 소득원과 일자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