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연합뉴스) ▲ '딸기가 좋아'…스마트팜 교육생 28일까지 모집 = 강원 양양군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딸기 생산과 신품종 딸기 클러스터 산업 육성을 위해 '2025년 딸기 스마트팜 기초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딸기 스마트팜 예비 농가의 기초 재배 기술과 운영 역량을 높이기 위해 2023년부터 열리고 있다.
모집 인원은 10명 내외로 서면 평가를 통해 선발한다.
양양군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청년 농업인(만 18∼40세)과 스마트팜 관련 보조사업 희망자에게 우선 선발 기회가 주어진다.
교육은 9월 5일부터 12월 14일까지 총 10회, 40시간 과정으로 양양군농업기술센터 스마트농업 교육장에서 진행한다.
오는 28일까지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스마트팜 팀을 방문해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수령하거나 군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황병길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미래 농업의 핵심인 스마트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창업 역량을 갖춘 전문 농업인을 키워내겠다"며 "딸기 재배면적 확대와 농가 소득 증가를 위해 예비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위한 주민 욕구 조사 실시 = 강원 양양군은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해 8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지역주민 욕구 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아동 100가구와 노인 100가구 등 총 400가구를 표본으로 선정했다.
조사 내용은 가구 일반현황, 사회보장 욕구, 정책 시급성 및 노력 체감도, 생활 여건과 지역 불균형 등이다.
조사 방식은 일대일 방문 면접조사가 원칙이며 필요시 온라인과 전화 조사도 병행한다.
군은 이번 조사 내용을 복지정책 추진 전략과 세부 사업 우선순위 선정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영선 군 복지정책과장은 "지역 내 사회보장 실태와 주민 인식을 면밀히 파악해 실효성 있는 복지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조사에 참여하는 모든 가구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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