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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취업 꿀팁 전수할 '현직자 멘토'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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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청년 구직자에게 직무정보와 입사 비법 등 취업 노하우를 전수할 '현직자 멘토'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 경영 ▲ 금융 ▲ 문화 ▲ 이공계 ▲ 홍보 ▲ IT 등 분야에서 직무경력 3년 이상인 재직자 20명 안팎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하려면 구청 홈페이지를 참조해 지원서, 재직증명서 등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멘토는 9월부터 12월까지 직무별로 매칭된 청년과 1대1 집중 멘토링을 진행하고, '양천 청년 일자리카페' 직무스터디 그룹을 대상으로 한 멘토링에 참여한다. 멘토에게는 회차별 수당이 지급된다.
지난해에는 현직자 멘토 23명의 도움으로 구직 청년 27명 중 14명이 원하는 공기업과 대기업에 최종 합격했다.
이기재 구청장은 "현직자 멘토단은 청년들이 책에서 배울 수 없는 생생한 경험을 전해주는 실전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라며 "구직 청년들이 취업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