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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8∼21일 을지연습…비상 대비 태세 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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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각 시군, 군단급 부대, 경기북·남부경찰청,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 유관기관과 함께 비상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한 을지연습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을지연습은 전쟁, 테러 등 국가비상사태 발생 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도록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비상 대비 훈련이다.
도는 1일 차에 김동연 지사 주재 최초 상황 보고 및 전시 직제 편성 훈련, 전시 종합상황실 및 전시 창설기구 운영 훈련, 김포시·동두천시·연천군에서 주민 이동 훈련 등을 한다.
2∼4일 차에는 수원 종합운동장에서 화생방 대응 통합방위 훈련을 하며 시군별 군·경·소방 등 유관기관과 연계한 테러 대응 훈련을 한다.
3일 차인 20일 오후 2시에는 전국 단위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이 예정돼 비상 대비 행동 요령, 주민 비상 대피 등 체험식 훈련이 진행된다.
도는 이번 을지연습 기간에 비상 대비 태세와 민·관·군·경·소방의 통합 대응 능력을 점검할 방침이다.
wyshik@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