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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 낮 최고 31∼33도…한때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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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광복절인 15일 대전·세종·충남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수은주가 30도 이상으로 오르겠다.
대전지방기상청은 이날 낮 최고기온을 대전과 홍성 32도, 세종 31도 등 31∼33도로 예보했다.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에는 천둥·번개와 함께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이다.
대전기상청 관계자는 "매우 무더워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격렬한 운동이나 야외활동은 가급적 자제해야 한다"며 "소나기가 짧은 시간 좁은 지역에 집중되면서 일시적으로 강하게 내릴 수 있으니 안전관리에도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cobra@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