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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문보경 '얼마나 아팠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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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4회말 2사 SSG 에레디아가 안타를 날린 뒤 세리머니를 하려다 실수로 1루수 문보경의 발을 밟고 있다. 인천=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5.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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