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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소식] 바이올리니스트 김서현 무반주 독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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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네 곳의 공연 '사색의 소리'

(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 바이올리니스트 김서현 무반주 독주회 =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로 꼽히는 김서현이 다음 달 13일 서울 거암아트홀에서 이자이의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을 들려주는 무반주 독주회를 연다.
2007년생인 김서현은 2023년 티보르 버르거 국제 콩쿠르에서 역대 최연소로 우승하며 주목받은 연주자다. 통영국제음악제, 스위스 크슈타트 메뉴힌 페스티벌 등 국내외 음악제에 초청받아 공연했다.
김서현은 이번에 벨기에 출신 작곡가 외젠 아자이의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6곡 전곡을 연주한다.
그는 올해 가을부터 독일 크론베르크 아카데미에서 미하엘라 마틴의 지도를 받을 예정이다.

▲ 앙상블 네 곳의 공연 '사색의 소리' =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서울시립교향악단, 원주시립교향악단 단원들로 각각 구성된 앙상블 네 곳의 공연 '사색(4色)의 소리'가 다음 달 16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서울시향은 현악 4중주를 구성해 하이든의 현악 4중주 4번 '일출' 1악장과 드보르자크의 현악 4중주 12번 '아메리칸' 4악장, 탱고 거장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를 들려준다.
원주시향의 목관 5중주는 장 프랑세의 목관 5중주 1번을, 국립심포니의 목관 5중주는 라벨의 어미 거위 모음곡을 연주한다.
부천필하모닉의 현악 9중주는 차이콥스키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1악장과 4악장을 선보인다.
encounter24@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