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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율곡지구, '논 범용화 구축사업' 선정…15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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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합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논 범용화 용수공급체계 구축사업' 신규대상지로 율곡면 제내·항곡리 일원의 율곡지구가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벼 위주 단일 작물 재배에서 벗어나 시설원예작물 재배가 가능하도록 논의 다목적 활용을 지원하는 것이다.
시설재배단지에 양질의 안정적 농업용수 공급 기반을 구축해 농업인 소득증대와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목표로 한다.
총사업비 150억원이 투입되며, 총 98㏊ 농지에 용수를 공급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달 기본조사용역을 하고 2030년 말 완공하는 게 목표다.
김윤철 군수는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과 체계적 관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ome1223@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