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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서 '제8회 학생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성황리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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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제8회 대한민국 학생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8일 밝혔다.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국 70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대회는 학교 부문(초·중·고등학교)과 지역 부문(청소년·일반)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오케스트라·윈드오케스트라·앙상블 분야별로 경연이 펼쳐졌다.
현장을 찾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어우러져 문화 축제의 장을 이뤘다.
학교 부문 대상은 윈드오케스트라 최우수팀인 경운초가 오케스트라 최우수팀인 갈전초를 누르고 차지해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지역 부문 대상은 진주청소년관악단이 차지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았다.
박종훈 교육감은 "예술은 아이들의 감성을 키우고 인성을 다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음악을 비롯한 예술교육 기회를 더 확대해 학생들이 다양한 무대 경험을 하며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image@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