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원주환경교육위원회 자원봉사자들이 원주시 천사운동 후원금 1천4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김문기 원주부시장, 박에스더 원주환경교육위원회 위원 등 자원봉사자 일동, 박창일 천사운동본부 수석부회장이 참석했다.
시민 서로 돕기 천사운동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원주시 기반의 나눔 운동이다.
후원금은 천사운동본부를 통해 차상위계층 347세대에 월 18만 원씩 생계비로 지원되고, 아이 좋은 원주 천사 사업비(저소득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건강·재능·희망 지원)로 쓰인다.
자원봉사자 일동은 "지난 6월 진행된 원주시 환경교육주간 행사에서 발생한 체험비(환경분담금) 모금액을 천사운동 후원금으로 기부했다"며 "다양한 봉사활동 및 나눔 행사에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문기 부시장은 19일 "어려운 시기에 천사운동 후원금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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