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청, 9월 4∼5일 성동광진교육지원청에 직원 파견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수도권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하는 제주 출신 재수생들의 편의를 위해 서울에서도 원서를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 원서 접수는 9월 4∼5일 이틀간 성동광진교육지원청에 직원을 파견해 진행한다.
또 접수 대상자 중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서귀포시인 수험생을 위해 오는 28∼29일 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서도 파견 접수를 한다.
교육청은 도내 학생들의 응시원서 작성 및 접수를 21일부터 내달 5일까지 도내 모든 고등학교 및 도교육청 등에서 진행한다.
도내 재학생과 졸업생은 재학 또는 출신 고등학교에서 원서를 접수한다. 검정고시 합격자 및 다른 시·도 졸업생(주소지가 제주도인 경우)은 도교육청에서 접수한다.
수능 응시원서 온라인 사전 입력 서비스도 운영된다.
수험생은 20일 오전 9시부터 9월 4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누리집(www.mycsat.re.kr)에 접속해 인적 사항(사진 포함), 응시 영역 및 선택과목 등을 입력하고 발급받은 가상계좌로 응시 수수료를 납부할 수 있다.
다만 이후 접수 기간 내 반드시 원서 접수처를 방문해 신분 확인과 응시원서, 접수확인서 서명 등 절차를 거쳐 접수를 완료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교육청 누리집(https://www.jje.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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