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22일부터 9월 7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2025 서리풀 청년작가 특별전 - 공유미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인 이 특별전은 구와 예술의전당, 서초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청년 시각예술 전시다. 이번에는 청년 예술가 12인이 참여해 공간·자원·상상력의 공유를 주제로 실험적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예술이 사회와 연결되고 확장되는 방식을 제시하고, 미래의 감각과 예술의 가능성을 다층적으로 조망한다.
전시 기간에는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2018년 개관한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를 통해 약 600명의 청년 예술가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며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기획 전시를 이어왔다.
전성수 구청장은 "앞으로도 청년 작가들의 예술활동을 적극 지원해 서초만의 지속가능한 예술 생태계를 구축하고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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