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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21일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시군구 주요고용지표'에 따르면, 특별광역시 구 지역의 취업자 수는 1천158만9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만3천명 감소했다. 고용률은 58.8%로 0.2%포인트(p) 하락했다. 지난 2021년 관련 통계 이래 첫 하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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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 인천 옹진군(76.7%), 대구 군위군(74.7%) 등에서 고용률이 높았지만 부산 영도구(48.8%), 대구 서구(51.3%)는 평균보다 낮은 수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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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郡) 지역은 취업자 수가 4천명 감소한 210만3천명으로 집계됐고, 고용률은 69.2%로 0.1%p 하락했다. 경북 울릉군(83.3%), 전남 신안군(80.2%) 등은 군 지역 중 고용률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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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지역 실업률은 3.0%로 0.1%p 하락했고, 경기도 양주시(5.4%), 경북 구미시(5.3%) 등에서 높았다.
비경제활동인구도 증가세를 보였다. 시 지역은 1만4천명, 구 지역은 5만2천명 늘었고, 군 지역은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특히 '쉬었음', '취업 준비' 등으로 분류되는 '기타' 비경제활동인구는 시·군·구 모두에서 증가했다.
이 가운데 구 지역의 기타 비경제활동인구는 21만1천명 증가해 2021년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증가세를 기록했다. 시(+28만8천명)와 군(+4만9천명) 지역은 2020년 상반기 이후 5년 만의 증가다.
통계청은 "고령층의 경제활동 중단이 늘어나고 청년층 사이에서는 '쉬었음' 상태가 증가하는 추세가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chaewon@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