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평창군은 2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평창군 청렴협의체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부패 방지를 위한 개선 과제를 심층적으로 논의했다.
심재국 군수의 주재로 주요 간부 공무원 및 평창군 도민감사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 상반기 청렴 시책 추진 현황 공유 ▲ 부패 취약 분야 도출 결과 설명 ▲ 부패 취약 분야 개선 과제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부패 취약 분야의 주요 개선 과제로는 직급별 맞춤형 갑질 예방 교육, 기관 내·외부 갑질 행위 신고·제보 창구 다양화, 갑질 제로를 위한 대응 매뉴얼 제작 등이 논의 됐다.
군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개선 과제에 대해 지속해 이행 상황을 점검해 청렴도를 향상한다는 방침이다.
심재국 군수는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선제 대응은 조직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확보하는데 필수"라며 "앞으로도 청렴협의체 회의를 통해 다채로운 부패 방지 시책을 논의하여 청렴한 공직사회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limbo@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