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시 북구는 국토교통부 주관 맞춤형 행정서비스 모델 발굴 사업에 'K-Geo 활용 통·반별 행정업무 지원 모델'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총 6개 후보 중 북구를 포함해 2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이 모델은 국토부가 운영하는 국가공간정보 통합 플랫폼(K-Geo 플랫폼)에서 통·반 정보를 실시간 관리 및 업데이트하고 디지털 기반으로 시각화하는 것이다.
북구는 기존 통·반 관리 체계가 수작업 중심으로 이뤄져 디지털 기반의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보고 이러한 모델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북구는 이 모델을 통해 행정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북구 관계자는 "지자체 행정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활용함으로써 행정 효율성과 정책의 정밀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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