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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가 경기를 통째로 결장한 것은 올시즌 6번째이고, 후반기 들어서는 지난달 24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 이후 34일 만이다. 전날 팀이 휴식일이었기 때문에 이정후는 이틀을 쉰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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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 대신 중견수에 드류 길버트가 기용됐고, 리드오프는 좌익수 엘리엇 라모스가 맡았다. 라모스는 3타수 3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의 맹활약을 펼치며 5대2 승리를 선봉에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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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승을 질주한 샌프란시스코는 64승68패를 마크, NL 서부지구 3위로 뛰어올랐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64승69패)가 이날 밀워키 브루어스에 8대9로 패해 4위로 내려앉았다.
이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가 공식 개막전의 주인공으로 나선다. 내년 3월 26일 오라클파크에 뉴욕 양키스를 불러들여 2026년 메이저리그 첫 경기를 치르는 것이다. 다른 28개팀은 다음 날인 3월 27일 일제히 개막한다.
샌프란시스코는 27일을 쉬고, 28~29일 양키스와 개막시리즈 2,3차전을 이어간다. 30일 또 하루를 쉰 뒤에는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원정 3연전을 벌이며, 뉴욕 메츠와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상대로 홈 7연전을 벌인다.
영원한 라이벌 LA 다저스와는 4월 22~24일 처음 만나 홈 3연전을 갖는다. 그리고 정규시즌 최종 시리즈도 상대가 다저스로 9월 26~28일 역시 오라클파크 홈 3연전이다.
내년 제96회 올스타전은 미국 독립 250주년을 맞아 1876년 미국 독립선언문이 채택된 필라델피아에서 개최된다. 7월 15일 필라델피아의 홈구장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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