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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 말소 기간을 채운 직후 정해영의 컴백이다. 후반기 들어 피안타와 실점이 늘어난 정해영은 지난 17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구위가 떨어진 상태에서 휴식과 재정비가 필요하다는 판단이었다. 말소된 후 5일 정도 쉬면서 몸 상태를 점검한 정해영은 불펜 피칭과 퓨처스리그 등판을 거쳐 이날 인천 원정 선수단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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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영은 26일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직구 최고 구속 146km을 기록했다. 이범호 감독은 "퓨처스에서는 보통 2~3km 정도는 덜 나오기도 한다. 그 정도면 자신이 던질 수 있는 구속이 나왔다고 생각한다. 구속보다도 자신있게 던지면 144km가 나와도 공이 묵직하게 들어간다고 생각한다. 자신감있게 던져달라고 주문했다. 해영이 본인도 내려가서 팀 경기를 보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고 한다. 힘을 내줘야 할 시기고, 아직 젊은 선수이기 때문에 최대한 관리를 잘해주면서 팀에서 오래오래 마무리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이번을 계기로 더 힘을 냈으면 좋겠다"며 정해영을 향한 애정이 담긴 메시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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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