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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은 31일 투수 장필준과 내야수 강진성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KBO에 요청했다. 방출한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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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필준은 팀에 도움이 되지 못하는 상황에서 계속 치료만 받는 상황에 부담을 느꼈고, 소속 선수가 아닌 상태로 개인 치료에 몰두하고 싶다며 구단에 방출 얘기를 먼저 꺼냈다. 구단도 장필준을 배려해 결국 웨이버 공시를 요청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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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한 시즌을 채우지 못하고 장필준과 함께 강진성은 짐을 싸게 됐다. 강진성은 4월 6경기 출전 후 자취를 감췄다. 2군에서도 타율 1할대로 부진했고 7월31일 마지막 경기 출전 이후에는 8월 한 경기도 출전 기록이 없었다. 구단에서 완전한 전력 외 판정을 내렸다고 추측해볼 수 있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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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키움은 내야수 이명기에 대해서 육성선수 말소 요청을 함께 진행했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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