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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정재환은 1980-1990년대 수려한 외모와 깔끔한 말솜씨로 간판급 프로그램 '청춘행진곡'의 진행을 맡았다. 심형래, 임하룡, 주병진과 함께 당대 국민 MC로 불리던 그가 40살에 과감히 학업을 선택하며 돌연 자취를 감추게 된 사연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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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환은 가장의 꿈을 위해 한번도 불평하지 않은 가족들을 생각하며 마침내 각종 프로그램의 MC로 승승장구했다. 정재환은 "뜨고 유명해지고 프로그램 출연료로 제일 많이 받은 거는 250만 원이었다"면서 "한편으로는 돈은 많이 못 벌었다"고 했다. 그는 "(배)철수 형이 어느 날 '인기 있을 때 자기 관리를 해야 한다. 프로그램 남발하지 마라'고 하셨다"면서 "그래서 돈은 많이 못 벌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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