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오는 11월 개막하는 '제25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 때 국화작품 전시장 운영시간을 오후 10시까지 연장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9일 마산합포구청에서 '제1회 마산국화축제위원회'를 열고 운영시간을 기존보다 1시간 늘리기로 결정했다.
시는 이를 통해 축제기간 야간 방문객들이 더욱 여유롭게 국화를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올해 마산국화축제는 11월 1일부터 9일까지 3·15해양누리공원과 합포수변공원을 잇는 2.2㎞ 구간에서 열린다.
10개 테마로 구분된 축제장에서는 235개 국화작품과 17만본(뿌리) 이상의 국화꽃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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