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오는 5일 오후 4~8시 대조시장에서 '별별달달 대(大)야(夜)시장'을 연다고 3일 밝혔다.
서울시 '2025년 전통시장 야간 및 음식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주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 맥주와 막걸리 부스 ▲ 먹거리부스 및 플리마켓 ▲스탠딩 테이블 휴게 취식존 ▲ 영수증 이벤트 ▲ 노래자랑 및 트로트 공연 등이 진행된다.
'우리시장 노래자랑'은 온라인 예선을 거쳐 본선이 열리고, 1등에게 30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이 시상된다. 트로트 가수 공연과 배우 이동준, 태권도 공연단의 특별 무대도 마련된다.
대조시장은 이번 행사에서 자체 브랜드 '대막'(대조 막걸리)을 발전시켜 막걸릿잔 세트 증정, 영수증 이벤트 등 이벤트를 선보인다.
김미경 구청장은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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