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한국저작권위원회와 서울문화재단이 예술인의 권익 보호와 올바른 저작권 문화 확산을 위해 손을 잡았다.
한국저작권위원회는 3일 서울문화재단과 서면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공지능(AI)과 온라인 유통 플랫폼 확산 등 변화하는 창작 환경에 대응해 예술인들의 저작권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서울지역 예술인 대상 맞춤형 저작권 교육 운영, 저작권 교육 콘텐츠 공동 활용, 저작권 현안 발생 시 공동 대응 등을 약속했다.
특히 저작권 교육에 특화한 위원회의 전문성과 재단의 현장 지원 경험을 결합해 예술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석원 위원장은 "예술인들이 저작권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예술인의 창작 결과물이 정당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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