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는 8일 오후 2시 도모헌에서 미래 디자이너와 함께하는 '브라이언 레 크리에이티브 워크숍'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워크숍에는 뉴욕타임즈 칼럼니스트이자 예술가인 브라이언 레, 소중희 부산시 공간기획자문관, 지역 디자인학과 학생 90여 명이 참석한다.
프로그램은 브라이언 레의 디자인 강연 '파인딩 더 필링스(Finding the Feelings)', 부산의 핵심 그림을 그리기 위한 대담, 의견 청취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브라이언 레는 강연에서 디자이너로서 세상을 관찰하고 느끼는 감각을 키우는 방법과 창작 과정에서의 통찰을 전한다.
고미진 부산시 미래디자인본부장은 "워크숍을 통해 부산의 지역적 감성과 세계적 디자이너의 시각이 결합한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핵심 그림(키 비주얼)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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