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울주군 24개 마을공동체 교류…"주민 스스로 마을 문제 해결"

by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 울주군은 '2025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24개 공동체의 대표·임원과 마을활동가가 참가한 마을공동체 교류 워크숍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워크숍은 다양한 공동체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해 서로 배우며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공동체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동체별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가장 참여해 보고 싶은 공동체 2곳을 투표로 선정하기도 했다.
울주군의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은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 문화를 확산해 자치 역량을 강화하도록 지원한다.
주요 활동은 마을 돌봄, 골목길 가꾸기와 화단 조성, 주민 참여형 문화예술 공연 및 전시, 세대 공감 교육과 전통문화 체험, 마을축제 및 커뮤니티 공간 운영 등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주민이 스스로 마을 문제를 해결하고 협력하는 과정에서 마을공동체에 더 큰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young@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