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유휴 주택전시관 4곳을 지역 주민을 위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바꿔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지역에서 청약을 시행하지 않는 기간 빈 전시관 공간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다양한 문화 체험 행사와 휴식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LH는 이달 인천 서구 청라동에 있는 인천계양전시관과 경기도 화성시 청계동 동탄전시관 및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수원전시관, 오는 11월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 파주전시관 등 4곳을 복합문화공간으로 개방한다.
내년에는 세종 등으로 대상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LH는 지난해 부천대장과 고양창릉의 주택전시관을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해 개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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