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진보당 전남도당 "농어촌 기본소득 전면 실시해야"

by



(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진보당 전남도당은 4일 "농어촌 기본소득을 전면 실시하라"고 촉구했다.
전남도당은 이날 전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재난지원금과 민생지원금 사례에서 보듯이 각종 지원금은 내수경제, 특히 중소 지역 단위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이미 효과가 증명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도당은 이어 "국정기획위는 6개 군 단위 23만 명을 대상으로 월 15만 원을 지급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며 "시범사업은 성과 예측 지표가 불투명하거나 부작용이 우려될 때 하는 것인데, 농어촌기본소득은 효과가 증명돼 시범사업 없이 본 사업으로 직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남도가 영광과 곡성에서 추진 중인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대해선 "농어촌 주민 누구도 차별받지 않도록 전면 시행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minu21@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