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신한은행이 자사 배달 플랫폼 '땡겨요'에 입점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지역신용보증재단과 함께 금융 지원에 나선다.
4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앞서 지난 7월 서울을 시작으로 8월 말에는 부산에서 '땡겨요 이차보전대출' 상품을 출시했고, 오는 8일 대전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 금융지원 상품과 프로그램은 신한은행이 지역신용보증재단에 보증 재원을 특별 출연하고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소상공인의 대출이자와 보증료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미 서울에서는 '서울배달플러스(+) 땡겨요'(서울시 공공배달앱) 가맹점을 대상으로 한 달여 만에 128건, 약 73억원의 대출이 실행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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