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제주도와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이하 한광연)이 주최하고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2025 문화예술 워케이션 in 제주' 2차 프로그램이 8일부터 2주간 진행된다고 5일 제주문화예술재단이 밝혔다.
이번 제주 워케이션은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되는 것으로, 한광연 소속 5개 광역문화재단 직원 20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제주시 원도심에 있는 제주소통협력센터를 거점 센터로,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운영하는 예술공간 이아와 산지천갤러리를 위성 센터로 활용해 근무한다.
또 '지역 문화 생태계에서의 존재적 가치와 역할'과 '관계 속에서 살아가는 나를 위한 마음 수업'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듣고, 제주도립김창열미술관 전시를 관람하거나 산양큰엉곶을 탐방한다.
제주 워케이션은 2023년 11월 제주도와 한광연이 업무협약을 한 이후 지난 4월까지 5회 진행됐으며, 97명이 참여했다.
참여자 만족도는 97% 이상으로 나타났으며, 재참여 희망 지역 조사에서도 제주가 1위를 유지하고 있다.
khc@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