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아람 기자] 배우 이정현의 딸 서아가 배우로서 첫발을 내딛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이정현이 두 번째 연출작인 독립영화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정현은 늦은 밤 잠자리에 들지 않고 노트북 앞에 앉아 무언가에 깊이 몰두했다. 이정현이 집중한 것은 그의 두 번째 연출 영화 대본이었다. 대본 외에도 이정현은 간식, 촬영 소품 등도 일일이 직접 다 챙겨 눈길을 끌었다. 이정현은 "독립영화라 제작부 일까지 다 해야 한다. 섭외도 직접 해서 인맥을 총동원했다"라고 말했다.
영화 촬영에 쓰일 슬리퍼를 준비하며 이정현은 "데뷔했을 때부터 소품 준비는 혼자 다 했다. 영화 '꽃잎' 때 입고 나온 벨벳 의상도 내가 동대문에 가서 직접 사 온 것"이라고 회상했다.
이번 영화는 이정현의 대학원 졸업 작품이다. 이정현은 "독립영화라 제작비가 부족해서 지인들에게 보조출연을 부탁해서 찍는다"라며 "(아이가 연기해야 하는 장면이 하나 있어서) 서아한테 부탁했는데, 서아가 해보겠다고 하더라. 대사도 하나 있다"라고 말했다. 서아는 당당하게 "나도 엄마처럼 할래"라며 엄마와 함께 촬영장으로 향했다.
드디어 시작된 영화 촬영. 서아는 엄마가 열심히 촬영하는 모습을 신기한 듯 집중하며 지켜봤다. 잠시 후 서아는 생애 첫 연기를 하기 위해 카메라 앞에 섰다.
서아의 촬영 중 예상 못한 돌발 변수가 발생해 모두들 마음을 졸이는 상황. 그때 나비가 날아든 것. 서아는 "나비다"라고 외치며 대사 타이밍을 한 번 놓쳐 귀여운 NG를 냈다.
하지만 곧이어 슬픈 표정과 대사를 자연스럽게 연기하며 스태프들로부터 "서아 잘한다"라는 아낌없는 칭찬을 받았다.
한편 이정현은 지난 2019년 3세 연하 정형외과 의사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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