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한화 이글스 타선이 완전체를 향하고 있다.
6일 대구 삼성전에 채은성 최재훈이 복귀한 데 이어 7일 루이스 리베라토도 합류한다.
한화 김경문 감독은 6일 삼성전에 앞서 "오늘 (채)은성이가 들어오고 내일은 리베라토도 (라인업에) 들어가게 될 거다. (최)재훈이도 이제 괜찮아져 오늘 이제 스타팅이 나온다"며 반색했다.
이날 삼성전에는 해결사 채은성이 5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지난달 마지막 경기에서 허벅지를 다쳐 휴식을 취해온 최재훈도 8번 포수로 선발출전한다.
한화는 채은성을 5일 등록하고, 장규현, 박정현을 말소했다. 지난달 25일 발가락 통증으로 엔트리에서 말소됐던 채은성은 11일 만에 1군 선수단에 복귀했다.
115경기에서 타율 0.299(415타수 124안타), 19홈런 80타점에 OPS(출루율+장타율) 0.857으로 한화 타선을 이끌었다. 득점권타율이 0.356에 달할만큼 클러치 히터로 결정적인 타점을 올려왔다.
팀 내 규정타석을 채운 타자 중 타율과 타점, 홈런 2위, OPS 1위 기록이다.
채은성이 부상으로 외인 주포 리베라토와 동반 이탈 하며 한화는 최근 경기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다행히 살아난 4번 노시환 등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버틸 수 있었다.
수비 중 어깨를 다쳤던 리베라토도 돌아온다. 지난 2일부터 훈련을 재개한 리베라토는 등록가능 일인 7일 삼성전에 선발출전할 예정이다.
김경문 감독은 리베라토에 대해 "바로 수비도 나갈 것"이라며 완벽하게 회복됐음을 암시했다.
플로리얼 부상 대체 외인으로 와서 정식 대체선수 계약을 한 리베라토는 한화의 복덩이다. 46경기 0.331의 타율과 8홈런, 29타점, 30득점, OPS 0.937로 맹활약 했다. 득점권타율도 0.405에 달하는 클러치히터에 몸을 아끼지 않는 허슬플레이어다.
리베라토는 지난달 22일 대전 SSG 랜더스전에서 수비 도중 뜬공 타구를 잡는 과정에서 넘어져 오른쪽 어깨를 다쳤다. 8월28일 자로 소급돼 부상자 명단에 오른 바 있다.
주포들의 줄 복귀로 힘을 받을 한화 타선. 18경기 남은 시점에 5.5게임 차로 추격중인 1위 LG 트윈스와의 격차를 줄일수 있을지 한화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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