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동의대학교 국제협력센터는 최근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의 '요르단 자르카 기술고등학교 설립사업 사후지원 PMC 용역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요르단 정부가 추진 중인 실무 중심의 수행형 학습체계 구축과 기술 분야 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총 25만 달러 규모 프로젝트로,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
동의대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요르단 학교 건립사업의 PM 기관으로 참여해 학교 설계 및 건축 자문, 교육부와 협력 기반 조성, 학교 운영 자문, 기자재 지원 등 학교 설립 전 과정을 진행하며 요르단 내 대표적인 기술고등학교 모델을 구축한 바 있다.
이번 사업은 동의대 국제협력센터 성정애 교수가 사업책임자를 맡고 기자재 전문가인 강민종 교수를 비롯해 동의과학대, 폴리텍대 등 지역 전공 분야별 전문 인력이 참여해 수업 설계, 실습자료 및 평가도구 개발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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