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국방장관회담 오늘 서울서 개최…日방위상 10년만에 방한
한미일 안보협력 등 논의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8일 오후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2025 서울안보대화'(SDD)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나카타니 겐 일본 방위상과 회담한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한일 국방장관회담은 작년 11월 라오스에서 열린 제11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 회의(ADMM-plus)를 계기로 개최된 이후 10개월 만이다. 일본 방위상이 한국을 방문해 서울에서 한일 국방장관회담이 열리는 것은 2015년 이후 10년 만이다.
양국 장관은 이번 회담에서 한일 및 한미일 안보 협력의 안정적 추진과 한일 국방(방위) 당국 간 소통 강화 등을 논의한다고 국방부 관계자는 전했다.
이날 방한해 9일 출국하는 나카타니 방위상은 방한 기간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참배하고 해군 2함대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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