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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에 즐기는 낭만…익산서 12∼13일 '밤마실·생맥주'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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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오는 12∼13일 중앙동 근대역사관 광장에서 '2025 중앙동 밤마실·생맥주 파티'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행사장에는 지역 기업인 하이트진로와 미생맥주, 문화예술의거리 협의체가 운영하는 맥주·안주 부스가 마련된다.
또 문화예술의거리와 치킨로드 일원에서는 치킨로드 입점 업체의 다양한 닭요리와 하림 프레시마켓의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닭 요리 특화 거리인 치킨로드에는 ▲ 1호점 '연품닭' ▲ 2호점 'BBQ치킨 익산문화점' ▲ 3호점 '삼남극장' ▲ 4호점 '꽃피우닭' ▲ 5호점 'BHC치킨 익산역점' ▲ 6호점 '기영이 숯불 두 마리 치킨 중앙점' 등 6개 점포가 입점해 있다.
행사 기간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공연이 더해져 밤마실 나온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을 예정이다.
또 다이로움 큐알(QR)결제 이벤트도 마련돼 현장에서 결제 시 10% 환급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전영수 시 소상공인과장은 "이번 축제는 구도심 상권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hinakim@yna.co.kr
<연합뉴스>